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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편입 군위에 250만㎡레저단지 공무원연수시설조성

테마부동산 2024. 3. 28. 12:03

대구시 레저단지·공무원연수시설 조성 사업 본격 추진

군위군 250만㎡ 부지에 골프장, 호텔, 공무원 연수시설 등 갖춰
대구 군위군에 들어설 예정인 공무원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대구시

대구시가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해 추진 중인 공무원 연수시설과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와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공무원 연수시설 및 복합 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 250만㎡ 가량 부지에 조성되는 연수시설과 레저단지에는 의료시설, 반려동물 테마공원, 골프장,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등과 함께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약 1만4000 명의 교육과 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 연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 숙박·스포츠·문화 등이 복합된 민간 연수시설 건립도 함께 추진하고, 대구은행을 비롯한 기업 연수시설을 유치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대구시는 밝혔다.

대구시는 민간 사업자가 참여하는 민관 공동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출자 타당성 검토, 도시개발구역 지정, 민간 참여자 공모 등 절차를 거쳐 내년에 특수목적법인을 출범시키고, 2029년으로 예정된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 이전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면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개발이익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며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다수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여서 사업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