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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부동산 2023. 4. 14. 20:31

홍준표 시장 "신공항 건설에 지역 업체 최대한 참여 준비"

 

"모든 행정력 결집해 신공항 건설 차질없이 준비해야"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내년도 예산 확보 준비 나서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간부들의 책임감 있는 업무 숙지를 당부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에 지역 자본과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신공항 건설 사업 대행자 선정에는 공항 건설 경험이 있는 대형 업체가 유리할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국회 통과는 너무나 기쁜 일"이라며 "대구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라는 자세로 포괄적인 검토와 민첩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신공항 건설 사업 대행자 선정 시 공항 건설 경험이 있는 대형 업체를 발굴하되,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 자본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특별법의 발의와 마무리를 책임져 준 주호영 국회의원(국민의힘)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 위원으로 심사 최전선에서 뛴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김용판 국회의원(국민의힘)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공항 개항과 동시에 물류·여객 등 공항 이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려면 공항과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정부 부처 예산 신청을 마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홍 시장은 "특별법 통과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각 실·국별로 정리해야한다"며 "대구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라는 주인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TK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기념해 오는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전 직원 조회를 실시한다. 이날 조회에는 비상근무 및 민원 업무 담당 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주호영, 강대식, 김용판 등 3명의 의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이어 이날 오후 3시부터 광주대구고속도로 지리산 휴게소에서 홍준표 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주 공항 관련 특별법 통과 기념 '달빛동맹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